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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2

<미키17>, 우리는 교체될 수 있는 존재인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이 지난 2월 28일 개봉한 이후, 3월 9일까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썰렁한 극장가에 유일하게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고,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중적으로는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듯하다. 복제인간, 우주 개척, 그리고 인간의 존재 의미를 다루는 이 작품은 흡사 봉준호 감독의 와도 유사한, 날이 선 사회적 메시지를 장착한 채 돌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  "죽으면 돼. 그럼 해결돼."영화의 배경은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닐프헤임'. 인간들은 이곳을 개척하기 위해 '익스펜더블'이라 불리는 소모품 인간을 활용한다. 그중 한 명이 바로 미키17(로버트 패틴슨 분)이다.. 2025. 3. 12.
눈먼 자들의 도시(Blindness), 실명을 통해 보게 된 인간의 본성(本性) 실명(失明) 전염병, 눈먼 자들의 도시  갑자기 이 세상 사람들이 전부 눈이 멀어간다면?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영화 (2008년 作)에 있다. 영화 는 동명의 소설, 영문명 (1995년 作)를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의 작가 '주제 사라마구(Jose Saramago)'는 199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계 문학사 속에서도 엄청난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환상적 리얼리즘 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와 세계관을 갖고 있는 그는 를 통해 다소 말도 안 되는 설정처럼 보이는 이 '실명 전염병'을 소재로 인간의 본성을 파헤친다.   1995년 작품임에도 영화화된 이 작품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더 세련되다. 그만큼 원작이 갖고 있는 디테일한 인물 설정과 상황 묘사가 매우 강점이 작품인데, 그래서인지 ..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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