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17>, 우리는 교체될 수 있는 존재인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이 지난 2월 28일 개봉한 이후, 3월 9일까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썰렁한 극장가에 유일하게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고,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중적으로는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듯하다. 복제인간, 우주 개척, 그리고 인간의 존재 의미를 다루는 이 작품은 흡사 봉준호 감독의 와도 유사한, 날이 선 사회적 메시지를 장착한 채 돌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 "죽으면 돼. 그럼 해결돼."영화의 배경은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닐프헤임'. 인간들은 이곳을 개척하기 위해 '익스펜더블'이라 불리는 소모품 인간을 활용한다. 그중 한 명이 바로 미키17(로버트 패틴슨 분)이다..
202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