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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

부동산 잔금 치르기 전 필독! 전쟁 위기 속 '수익 400만 원' 사수하기(feat.IRP해지)

by Rail-road 202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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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투자자(?), 주린이, Rail-road입니다.

 

요즘 중동 정세가 정말 심상치 않습니다. 이란과 미국의 갈등(전쟁)으로 유가는 계속 오르고 있고.. 미 증시가 연일 출렁이는 모습이라 뉴스만 보면 가슴이 철렁하는 요즘입니다.

 

제가 요즘 때 아니게 밤잠을 설치고 있는데, 이유는 바로 '3개월 뒤 주택 잔금' 때문인데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내 집 마련을 앞두고 있는데, 이 놈의 세계정세가 도와주질 않네요. (언제부터 세계정세까지.. 신경 썼다고...ㅎㅎ)  😅

 

 

1년 전 넣었던 ETF, 수익률 어떻게 바뀌었을까

지난 1년 전 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이제 막 펀드(ETF), 주식 등을 시작하고 있는 초보 투자자이고 이래저래 공부를 좀 해보고 나서 1년 전 이맘때쯤에 ETF(S&P 500 지수)에 소액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1년 전 ETF(S&P 500에) 대한 공부 포스팅

 

2025.03.29 - [투자 이야기] - [재테크 공부] ETF가 대체 뭐야? ETF와 S&P 500

 

[재테크 공부] ETF가 대체 뭐야? ETF와 S&P 500

* 소개에 앞서, 하기 글은 재테크를 이제 막 공부하는 초보자 입장에서 서술된 글입니다. 전문적인 글과 투자정보를 원한다면 페이지를 넘겨주시고, 저처럼 개념 정리를 해보고 싶다면 가볍게

rail-road84gil.com

 

저렇게 ETF가 뭔지, S&P 500이 뭔지에 대한 개념을 이제 막 알아갈 때쯤, 나름의 확신이 생겨 과감하게 수중에 있던 퇴직금 中 IRP 계좌를 통해, 약 1,800만 원 정도를 S&P 500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과는 바로.....

 

1,80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원금으로 1년 동안 약 400만 원의 벌었으니.. (수익률로 따지면 약 20%)

초보 투자자 치고, 이 정도면 대성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인가...)

 

 

미국-이란 전쟁의 세계 경제 속에서, 주택잔금까지 남은 기간 3개월

ETF 중 S&P 500은 장기투자에서 손꼽히는 상품으로 약간의 흔들림은 분명히 있겠으나, 5년 뒤, 10년 뒤를 바라본다면 꾸준하게 우상향 한다는 믿음은 있었습니다. 다만..... 변수는 저처럼 주택잔금으로 자금이 필요한 사람, 즉 단기간 수익률 전망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주린이의 눈으로 본 '냉정한 시나리오 비교'

수익률이 20%라는 사실은 기분이 좋았지만, 문제는 잔금일까지 남은 시간은 단 '3개월'이라는 점이었죠. 단순하게.. '조금만 더 버티면 그때까지 얼마 또 올라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넘어가려던 찰나에.. 정신 차리고 딱 두 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비교해 봤습니다.

비교 항목 시나리오 A : 그대로 유지 시나리오 B : 지금 전량 매도
핵심 목표 수익 극대화 (한 푼이라도 더!) 원금 사수 (안전한 자금 확보)
기대 수익 운 좋으면 2~3% 추가 수익 현재 수익 약 400만 원 확정
잠재 리스크 전쟁 확전 시 하락(예상 불가) 리스크 0% (발 뻗고 잠)
심리적 상태 매일 밤 미국 증시 보며 한숨 이사 준비와 인테리어에 집중
최악의 상황 돈이 부족해서 다른 계좌를 또 깨야한다. S&P가 기존 수익률 유지시.. 씁슬함..

 

* KODEX 미국 S&P500 기준으로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07%, 3개월 수익률은 -0.35%

 

 

'익절'하고 안전자산으로 갈아타기로 한 이유

 

표를 그려보니 답이 딱 나오더라고요. 제가 지금 투자하고 있는 S&P 500은 장기적으로 보면 우상향 하겠지만, 저에게 남은 시간은 단 3개월뿐입니다.

  • 전쟁이 소강상태라면? > 추가로 몇 십만 원 더 버는 데 그친다
  • 전쟁이 확전 되면? > 몇 백만 원 이상 깨질 가능성, 다른 곳에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수익 더 벌기보다, 지금 있는 안전 자금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투자는 '기다림'이라지만, 확정된 지출 앞에서는 '확정된 현금'이 답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다른 투자 상품들도 이것저것 좀 손대고 있는 것들이 생겨서.. 그쪽에 기대를 걸어보는 걸로..)

 

참고로 S&P 500(VOO, SPY, SPDR), 나스닥 100(QQQ) 등은 이후에도 꾸준히 투자할 계획입니다.

 

저는 이번 주 ETF를 매도하고 IRP 계좌 내에서 안전한 정기 예금으로 돈을 옮겨두었습니다. 저의 판단이 틀릴 수도 있지만,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네요.(수익률보다 소중한 건 '보금자리'니까요. ㅎㅎ)  때때로는 본인의 자금 스케줄에 따라 어려운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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