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정말 코 앞으로 다가온 요즘, 이미 가까운 가족/친척/지인들을 위한 명절 선물들을 저마다 준비하셨을 텐데요. 혹시나 추석 선물을 아직 고민 중인 분들께 늦게나마 한 가지 선물을 추천드립니다.
* 친한 지인 분께 선물 받은 거라 '내돈내산'은 아니지만, 어쨌든 너무 만족스러웠던 경험으로 추천하는 거라 절대 광고는 아닙니다!
감사한 명절(추석) 선물
지난 주말, 가족들과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문 앞에 감사한 선물이 저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바로 얼마 전 지인 분께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통해 보내주신 추석 선물이었는데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주소'를 입력한 후 한동안 잠시 잊고(?) 있었는데, 눈앞에 도착한 선물을 보니 그제서야 '아! 그 선물이 왔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첫 번째 사진에 비닐이 있는데, 비닐에 손잡이가 있어 그 부분을 잡고 들어 올리면 상자가 '쏙' 빠집니다. 그것도 모르고, 상자를 빼다가 너무 안 빠져서... '왜 이렇게 상자를 꽉 끼게 해 놨지?'라고 생각하며 한참을 낑낑거렸던... 설명서에 친절하게 적혀 있었는데, 선물을 볼 생각에 너무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FROMONS by Suplelin(수플린) 과일세트
아무래도 명절날 과일세트는 항상 마트나, 동네 과일 도매상에서 '나주 배' 이런 것들만 사다 보니 'FROMONS(프로몬스)'라는 브랜드 자체가 너무 낯설었습니다. 궁금하기도 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2022년 정식 론칭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포장은 진짜 고급진 느낌)
제가 선물 받은 과일세트는 '과일산책 6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고, 가격대는 6만 원대(59,900원) 정도- 구성은 샤인머스캣 500g, 아보카도 250g, 골드망고 410g, 사과 280g, 자몽 370g, 오렌지 300g(x2), 용과 500g, 골드키위 150g(x2)로 총 8종류 과일 10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자안에 다양한 과일이 꽉꽉 채워져 풍성한 느낌이었고, 과일 하나하나를 싸고 있는 개별포장이 겉 상자와 더불어 고급진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정식 사이트에 가보니, 1만 원 대부터 ~ 10만 원 대까지 다양한 라인을 갖고 있어 원하는 가격대로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과일에 대한 설명 및 후숙 방법 등을 설명해 주는 책자도 있어 먹는 재미 + 선물을 받는 재미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설날 때 과일 선물을 받으면, 보통 배 세트, 사과 세트 등과 같이 한 가지 종류로 하다 보니 주구장창 사과만 먹거나, 혹은 배만 먹거나 하다가, 나중에는 질려서 오래 못 먹으면 몇 개는 버리곤 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구성으로 받으면 하나씩 맛보기로 먹어볼 수 있어 좋아, 선물용으로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너무 만족스러운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바로 오렌지와 키위를 까서 먹었는데, 맛도 정말 Good!)
이제 딱 일주일 남은 추석 명절, 아직 마음을 전할 선물을 정하지 못했다면, 'FROMONS by Suplelin(수플린)', 이 브랜드를 과감하게 추천드립니다. 가족, 친척, 주변 지인들과 몸도, 마음도 풍성한 즐거운 추석명절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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